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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학비연대, 당직실무원 직종부터 교섭 재개

대전광역시교육청 ⓒ News1
대전광역시교육청 ⓒ News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시교육청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결렬됐던 직종교섭을 당직실무원을 시작으로 22일 재개한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직종별 1회씩 교섭을 진행했으나 요구안 불수용으로 노조가 교섭결렬을 선언하고 준법투쟁에 돌입한 바 있다.

이에 대전 글꽃중학교 점심 급식이 차질을 빚어 학생들이 지난달부터 도시락 등 대체식으로 점심을 해결해 왔으나 급식 조리원들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지난 19일 급식이 재개됐다.

다만 둔산여고 저녁 급식은 여전히 제공되지 않고 있다. 이밖에 현재 지역에서 급식 문제가 생긴 학교는 없다.

재개되는 교섭에서 주요 요구안 내용은 당직실무원 정년 70세 연장, 조리원 배치기준 80명으로 하향, 조리공정 간소화 및 노동강도 완화, 상시근무자 자율연수 10일 보장, 방학중 비근무자 상시직 전환, 직종별 고유업무 외 업무지시 금지 등이다.

교육청은 조리원 직종에 대한 교섭을 우선 요구했으나 노조측이 당직실무원을 우선 교섭대상으로 제시함에 따라 노조측의 의견을 수용해 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

당직실무원 교섭 이후 교섭일정에 조리원을 최우선 교섭대상으로 한 전 직종 교섭진행 일정안을 제시해 노조측과 의견조율 중인 상태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 침해 방지 및 학교 현장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양측이 성실하게 교섭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보다 대안적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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