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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68억 투입 '근로자 행복타운’ 조성…지역사회에 활력

근로자행복타운 조감도./뉴스1
근로자행복타운 조감도./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부여군이 8개 중앙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활력 부여, 근로자 행복타운’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근로자 행복타운’은 규암면 오수리 아름마을지구 1만3772㎡ 부지에 2029년까지 총사업비 268억 원이 투입되며, △근로자 안심스테이 △근로자 통합지원센터 △국민체육센터 등을 건립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주 기반을 마련해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정현 군수는 “근로자와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일할 수 있는 부여형 정주모델 사업으로 전국 확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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