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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 포함

6월께 에너지위원회서 최종 결정

대산 석유화학단지 전경. / 뉴스1

(내포=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가 산업부가 주관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에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22일 도에 따르면 전국 총 11개 지자체 중 7개 후보지에 서산 분산에너제 특화지역 사업 모델이 포함됐으며 최종 선정 여부는 오는 6월 개최되는 에너지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지역 내 규제특례가 적용돼 전력 직거래를 통한 저렴한 전기요금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전력수요가 높은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지역 발전사가 저렴하게 전기를 공급한다면 수요기업들은 연간 150억~170억 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HD현대이앤에프의 299.9㎿ LNG열병합 발전소가 단지 내 HD현대OCI, KCC,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14곳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도는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서산시와 HD현대이앤에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분산에너제 특화지역 지정은 새로운 전력수급체계를 확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산 뿐만 아니라 천안·아산, 보령, 예산 등도 특화지역으로 지정받아 기업 유치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i4098@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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