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배재대서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소방본부와 대전서부소방서는 22일 배재대학교 일원에서 재난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규모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 지휘체계 확립, 긴급구조통제단의 작전 수행 능력 향상,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총 24개 기관·단체 332명, 장비 52대를 투입했다.
훈련은 대전 서구 도마동 일대에서 규모 6.2의 지진 발생 상황에서 인명피해와 건물 붕괴 등 긴급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 속에서 긴급구조통제단 중심의 단계별 대응 체계와 유관기관 간 통합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문용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의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며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한 통합훈련을 지속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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