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내 교량 보도부 52곳 안전성 검토 용역
- 최형욱 기자

(내포=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도가 도내 교량 보도부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추진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건설본부는 9월까지 도 관리 600개 교량 중 보도부를 별도로 설치한 52곳에 대한 ‘구조안전성 검토 용역’을 실시한다.
건설본부는 한쪽 면은 교량 측면에 고정돼 있으나 반대쪽 면은 공중에 떠 있는 형태의 캔틸레버 보도교에 대한 용접 부위 및 볼트 체결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후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는 보도교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향후 필요한 보강 대책과 유지 관리 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이영민 건설본부장은 “교량 전체에 대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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