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계열사에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강구하라"
전 계열사에 국가 경제 살리기 위한 방안 강구 제시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타이어 유통 전문 기업 타이어뱅크(주)의 김정규 회장이 대한민국의 심각한 경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 경제 살리기에 주력할 것임을 선포했다.
23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김 회장은 타이어뱅크를 비롯해 최근 경영권을 인수한 항공사 에어프레미마 등 뱅크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에 국가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의 이러한 행보는 평소 밝혀왔던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업가’가 되겠다는 자신의 신념과 무관하지 않다. 지난 1991년 대한민국 최초 타이어 유통 전문 기업인 타이어뱅크를 창업하며 창업 이념으로 선택한 것 역시‘세상을 이롭게 하라’인 만큼 대한민국의 명운을 위해 기업가와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행하자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창업주의 강력한 의지는 타이어뱅크가 그간 공격적인 프로모션과 공익을 위한 마케팅 캠페인을 보면 알 수 있다.
타이어뱅크는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통큰 투자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전국 매장에서 타이어를 교체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경품 벤츠 E클래스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총 22대의 벤츠 E클래스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국가의 존망을 위협받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024년부터는 민간기업 최초로 출산장려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출산 고객에게 50% 할인 또는 타이어 무상 교체를 지원하는 등 출산 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출산 고객 지원을 위해 100억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물가 상승에 따른 타이어 공급가 인상에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공급가 인상분을 전액 타이어뱅크 본사가 부담하는 ‘고객부담 제로’프로모션까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과 공익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창업주 김정규 회장께서 최근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의 역할을 강조해왔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 이상의 프로모션과 공익 캠페인을 준비하고 실행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비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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