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제68대 여수세관장 취임…"현장중심 관세행정"
- 김동수 기자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정영진 제68대 여수세관장이 13일 취임했다.
신임 정 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정 세관장은 "석유화학 산업의 불황으로 인한 여수산단 입주기업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하는 등 '현장 중심의 관세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의 근무환경 및 항만감시 상황을 점검하고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반입 차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세관장은 1990년 관세청에 임용된 뒤 대구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 광주본부세관 감사담당관 등 관세행정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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