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작년 관광객 566만명 방문…전년 대비 11% 증가
쑥섬·봉래산·팔영산 자연휴양림 발길 이어져
- 김동수 기자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해 관광객 수가 566만 명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대표 관광지인 쑥섬은 전년 대비 95%의 증가율을 보이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봉래산과 팔영산 자연휴양림도 각각 45%, 43%의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팔영대교와 함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은 팔영산 권역은 전체 관광객의 35%를 유치하며 고흥 관광의 중심축으로 자리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객의 트렌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2030년 방문객 1000만 명 달성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만의 특색을 살린 로컬콘텐츠 개발과 관광상품 확충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고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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