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출범 영광군 공무원노조 '영광곳간'에 200만원 기탁
- 서충섭 기자

(영광=뉴스1) 서충섭 기자 = 10기 영광군 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20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박종옥 위원장 등 10기 노조 간부들은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노조는 당초 지난 9일 10기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를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행사를 취소했다.
노조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이불과 라면 등 생필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옥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곁에 항상 함께하는 노조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며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도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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