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남본부, 설 연휴 전라선 KTX·무궁화호 52회 증편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남본부는 설 연휴 기간 서울(용산)~순천·여수엑스포역간 운행하는 KTX와 무궁화 열차를 추가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귀성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전라선에 52회 열차를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KTX는 주중 일 4회로 총 16회 증편된다. 무궁화호는 일 4회 총 36회 증편되며 열차 시각과 좌석 여유 현황은 코레일 톡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안전관리와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 전후를 설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한국철도 전남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 철도를 이용한 모든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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