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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 추정" 화순 야산 산불…0.2㏊ 산림 소실

21일 오전 11시 46분쯤 전남 화순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산림청 제공)2025.1.21/뉴스1
21일 오전 11시 46분쯤 전남 화순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산림청 제공)2025.1.21/뉴스1

(화순=뉴스1) 박지현 기자 = 21일 오전 11시 46분쯤 전남 화순군 이양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와, 장비 12대 인력 69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14분만인 오후 1시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산림 0.2㏊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튀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잔불을 정리하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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