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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3천억 투입' 전남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어디까지 왔나

설계용역 등 25개 사업 진행 중…올해 460억원 확보
전남도, 4건 신규사업 투자심사 대응 등 총력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도.(전남도 제공)/뉴스1DB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의 매력적인 특화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관광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3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는 전남도와 경남도, 부산시, 광주시, 울산시 등 남부권 5개 시·도와 함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남서권, 남중권, 남동권 등 3개 권역별 연계협력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국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시적 성격의 광역 관광개발 계획이다.

전남도는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지난해부터 10년간 1조 3000억 원을 투입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5개 사업에 210억 2000만 원이 투입돼 건축기획 용역과 설계용역 등이 진행 중이다.

곡성 레저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 완도 해안도로 관광경관 명소화 등 4개는 현재 설계 공모가 진행 중이다. 나주 빛가람 호수공연장 조성, 곡성 생태형 산림관광정원 조성, 구례 섬진강 레인보우워크 관광경관 사업 등 10개 사업은 건축기획 용역이 추진 중에 있다.

화순 적벽 실감형 관광명소 조성, 강진 가우도 빛의 숲 관광갤러리 조성, 무안 도리포 관광경관 명소화, 진도 세방낙조 아트문화 관광 명소 등 7개 사업은 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담양 문화접목 야행 관광공간조성 사업은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 3개 사업은 부지확보를 진행하거나 부지를 변경하고 있는 절차를 밟고 있다.

이 25개 사업은 올해 460억 8000만 원이 투입돼 사업을 계속 이어가게 된다. 전남도는 25개 사업의 설계 마무리와 건축 공사 착수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와 내년 각각 2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투자심사 대응 등에 총력전을 펼친다.

도는 올해 해남 목포등대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과 영광 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 사업, 내년에는 영광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와 담양 담(潭) 관광스테이 확충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또 5개 시·도 통합 협의체를 운영, 광역관광루트 상품화와 섬진강·지리산권 팸투어 시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25건의 사업의 설계 마무리와 건축 공사 착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신규사업의 경우 올해 투자심사 등에 잘 대응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wo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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