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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명절 도민·귀성객 안전·민생 안전 온힘

안전·물가·응급의료 등 12개반 구성 종합상황실 운영

전라남도청 전경./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내도록 25일부터 30일까지 12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설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전남도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연휴 기간 각종 재난·재해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재난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성묘객 등 입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위험 대응을 위해 연휴 기간 산림재해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산불 진화체계를 강화한다.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2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2개 시군과 함께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과장급 공무원을 지역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시군과 협력해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명절 물가 안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주요 명절 성수품 16종과 생필품의 가격 동향을 조사하고 불공정 거래행위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해 도민의 가계 부담을 최소화한다.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추진한다. 전통시장 이용 편의 지원과 장보기 홍보,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도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탠다.

2월 5일까지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정하고, 시군 단체장을 중심으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도내 모든 응급의료기관에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1대 1 집중관리에 나서며, 현장에서 119 응급환자 이송체계가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철저히 관리한다.

연휴 기간 도내 응급의료기관 38개, 응급의료시설 7개에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문 여는 병·의원 6350개,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 859개, 약국 3416개를 지정해 도민과 귀성객이 언제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시내·농어촌버스 운행을 연장하는 등 수송력을 강화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불편 신고와 사고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바닷길을 이용하는 귀성객을 위해 여객선 운항을 증편하고 여객터미널 등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강화하고, 에너지 수급·쓰레기 관리·급수 및 가축질병 등 분야별 대응 태세도 구축한다.

특히 연휴 기간에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를 이어갈 수 있도록 무안국제공항과 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지속 운영한다.

고미경 도 자치행정국장은 "연휴 기간 도민과 귀성객께서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junwo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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