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위원 공모…학생·청년활동가·직장인 등 35명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제10기 광주시 청년위원회 위원을 2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학생, 청년 활동가, 청년 창업가,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 청년 문제에 관심이 많은 19~39세(1985년 1월 22일생부터 2006년 1월 21일생까지) 청년이다. 모집 인원은 총 35명 이내다.
지원자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광주 청년 통합플랫폼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10기 청년위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35명과 제9기 청년위원 중 연임하기로 한 15명을 포함해 총 50명으로 구성한다.
청년위원은 1년 동안 지역 청년들의 의견수렴과 정책 제안, 청년 문제 개선 방안 모색 등 각종 시정 참여를 통해 청년정책을 제시하고, 국내외 청년단체와 교류 활동을 펼친다.
광주시는 2015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제9기 청년위원회 활동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39건의 우수 청년정책을 제안해 시정에 반영했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위원회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기구"라며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 적극 참여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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