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설 명절 연휴 둘째 날인 26일 광주·전남으로 향하는 귀성길은 큰 혼잡 없이 비교적 원활하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광주요금소까지는 약 3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서울요금소에서 목포요금소까지 오전보다 예상 시간이 늘어 약 4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3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3시간 50분이 걸린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의 일일 교통량이 425만대에 달하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교통향은 30만 대로 예상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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