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설설 기는 귀경길…광주∼서울 5시간 30분(종합)
오후 4~5시 정체 가장 심할 듯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설 연휴를 끝내고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된 가운데 호남지역에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상당한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기준 광주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는 5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또 목포요금소에서 서서울요금소까지는 5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뒤늦은 귀성길 역시 폭설 등으로 인해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5시간 50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6시간이 걸린다.
도로공사는 이날 광주와 전남에서 49만대의 차량이 빠져나가고, 44만 4000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 사이에 가장 심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만큼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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