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현 호남통계청장 취임…"신뢰받는 명품 데이터 생산"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정구현 제9대 호남지방통계청장이 4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정 청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명품 데이터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지방소멸 등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통계를 개발해 통계에 기반한 지역 정책 설계를 보편화하고 확산하는, 지역통계 허브기관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통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통계청 통계서비스정책관, 사회통계기획과장, 가계수지동향과장, 농어업통계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 청장은 취임식에 앞서 첫 일정으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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