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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준 전남도의원, '디딤씨앗통장' 만기 적립금 찾아주기 절실

전남 미인출 금액 60억원…"통장 존재 모르는 아동 많아"

박선준 전남도의원/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2)은 5일 열린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디딤씨앗통장'의 만기 미인출 금액에 대한 적극적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이 입금한 금액의 2배(월 최대 10만원)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통장 만기 기간이 도래한 후에도 상당 금액이 계좌에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나 홍보 등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박 의원은 "2023년 디딤씨앗통장의 만기 후 미인출 잔액은 2508억 원으로, 그 중 전남은 60억 원이 만기 후에도 계좌를 유지하는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미인출 잔액의 원인으로 "대부분은 대상 아동이 후원 등을 통해 개설된 본인 통장 존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뒤 "시설 아동의 경우 퇴소 시에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대상 아동에 대한 경제 교육, 만기 적립금 찾아주기 서비스 등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취약계층아동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제도인 만큼 만기 후에도 찾지 않은 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력있는 운영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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