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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전남지사 15일 '尹 탄핵 촉구' 광주 집회 참석(종합)

강기정 "헌법 부정 세력에 내어줄 공간 광주에 없어"
김영록 "탄핵 촉구 집회 도민과 함께 참석"

28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2.28/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주말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다.

14일 광주비상행동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 앞에서 광주 1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윤석열정권 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이 탄핵 촉구 집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즉각 파면과 내란 세력의 청산, 사회 대개혁 실현 등을 기치로 14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를 진행한다.

집회에서 역사바로잡기연구소 소장이자 역사 유튜버인 황현필 한국사 강사의 발언도 예정됐다.

탄핵 촉구 집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지사도 참석한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전한길 씨가 광주정신이 무엇이냐고 저에게 물었다"며 "광주정신은 '전두환 쿠데타 세력과 맞선 정신'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데타 세력을 옹호하고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들에게 내어줄 공간은 광주에 없다"며 "표현의 자유란 내란 선동과 헌법 유린을 위한 자유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김영록 지사도 이날 자신의 SNS에 "헌법 파괴자 윤석열을 옹호하는 세력이 민주의 성지 광주에 발을 들이려고 한다.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이 대통령 자리에 다시 앉는다면 또다시 계엄을 하지 않을까 국민들은 전전긍긍 잠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며 "불의가 승리한 역사는 없다. 저도 내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탄핵 촉구 집회에 전남도민들과 함께 참석하겠다"고 했다.

한편 보수성향 개신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 등은 15일 오후 금남로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석방을 촉구하는 기도회 등을 연다.

junwo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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