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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전남, 국립의대 정원 배정 1순위 되게 해야"

"국가, 하루빨리 30조 규모 슈퍼추경 추진해야"
"비상계엄에 여객기 참사까지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

19일 오전 전라남도 동부청사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2.19/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9일 민생경제 회복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철저, 석유화학산단·철강 분야 특단의 위기 대응, 국립의대 정원 우선 배정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동부청사에서 새해 첫 동부권 정책회의를 열어 "지난해 비상계엄에 여객기 참사까지 겹치면서 전남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며 "민생경제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도 철저히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국가는 하루빨리 30조 규모의 슈퍼추경을 추진하고 민생경제정책을 내놓길 바란다"며 "자영업자 폐업이 많고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긴급민생지원금으로 국민 1인당 20만 원 정도를 지원해 소비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적으로 효과가 좋은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3500억 원을 발행했다"며 "민주당이 슈퍼추경에 2조 원을 발행해야 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온누리 상품권이 5조 5000억 원인 것에 비하면 적은 수준으로 그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기존 사업비 248억 원에서 428억 원을 추가했다"며 "내년 행사지만 올해부터 해양수산분야 주요 업무로 반드시 넣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석유화학산단과 관련해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며 "산업부 대책만 바라보지 말고 여수와 협력해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책 만들어 정부에 건의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국립의대 설립에 대해선 "의료계와 대타협 없이는 어려운 문제다. 그래서 오는 24일 국회에서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국회 포럼 및 결의대회도 준비하고 있다"며 "권한대행 체제에서 가능하겠냐는 시각도 있지만 이 체제가 3~4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의료계를 설득해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논의에 전남 국립의대 신설 정원이 1순위로 우선 배정되게 하자"고 독려했다.

김 지사는 "도정 업무 수행에는 한치의 차질이 없게 하겠다"며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1분기 민생정책을 비롯한 도정 업무에 가열차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junwo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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