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1) 김태성 기자 = 더민주전남혁신회의가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기치로 출범했다.

23일 더민주전남혁신회의에 따르면 전날 전남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추미애 의원, 이개호 의원, 신정훈 의원 등과 5000여명의 상임위원과 혁신위원이 참석했다.

출범선언문에서 "혁신회의는 국민과 함께 역사의 명령을 받들어 민주공화국 수호의 비상행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강인한 민주주의 수호 행동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대 핵심과제로 △국민과 함께 정권교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호남 균형발전 구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용적 성장경제 구축 △기본소득을 통해 기본사회 실현 △다국적 실리 외교와 남북평화공존 실현 등을 제시했다.

추미애 의원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현 정국을 설명하며 민주공화국 수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고문이 국민과 함께 하는 정권 교체를 위한 혁신회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연설했다.

조성철 상임공동대표는 "이재명 당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당과 함께 선봉에 서서 백년대계 천년대계의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밝혔다.

hancut01@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