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공모 시상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공모·시상사업 910억 규모, 총 91개 사업 발굴
정인화 "목표사업 선정되도록 치밀하게 준비해야"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2025년 공모·시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외부 기관에서 추진하는 총 91개 사업과 약 910억 원 규모의 공모·시상사업 발굴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별 주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보고회는 대형 공모사업의 응모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과 사전 준비와 대응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응모 예정인 공모사업은 △뉴빌리지 사업(250억 원) △철강 분야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추진사업(105억 원) △광양시 우리동네살리기 사업(83억 원) △도시재생 인정사업(83억 원)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63억 원) 등이 있다.
시는 연중 추가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광양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발전에 필요한 신규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규모가 크고 국·도비 비율이 시비에 비해 높은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적극 발굴하고, 목표사업이 반드시 선정되도록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상사업은 평가 기준을 기술적·세부적으로 분석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실무자뿐만 아니라 과장·국장 역시 주도적으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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