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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최지, 고흥군 확정

고흥군청 전경.(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고흥군청 전경.(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2027년 '제66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최지'가 고흥군으로 최종 확정됐다.

전남도 체육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4개 종목, 2만 명의 선수와 방문객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다.

고흥군은 전남체전 개최를 통해 33억 원의 간접 경제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 상권과 관련 사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 체육대회 유치는 고흥군과 고흥군 체육회의 체계적인 준비와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고흥군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시군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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