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지은행사업비 95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지은행 사업은 경영규모·연령별 농가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농지지원을 통해 청년 및 전업 농민의 안정적 영농기반을 구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도지사는 농지은행사업으로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69억 원 △과원규모화 1억 원 △경영회생 농지매입사업 17억 원 △은퇴이양직불 5억 원 △농지연금 3억 원 등 총 95억 원을 확보했다.

진도지사는 영농 초기단계에서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게 배정된 예산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진 지사장은 "개별 농민의 상황에 따라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필요한 농지은행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배정된 예산을 적극적으로 운용하여 지역농촌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 상담센터나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농지은행포털 등에서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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