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사진으로 본 전남교육 이모저모
전남도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3월호 발행
광양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 2년 연속 우수 발명교육센터 선정
- 조영석 기자
전남도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3월호가 나왔다. 소식지는 △5·18 광주민주화 운동 등 전남·광주의 역사적 장소와 이야기를 소개한 '전남을 읽다-義'와 △전남 직업계고에 입학한 해외유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탄탄한 교육' △영암 삼호중앙초등학교와 해남고등학교의 헌법교육 수업을 취재한 '두근두근 현장' △전남 교육가족의 이야기를 실은 '가족' △고흥 금탑사 비자나무 숲을 소개한 '전남을 읽다-생태'등으로 꾸며졌다. '함께 꿈꾸는 미래'는 올해로 발행 6년째 발행되고 있는 월간지다.
계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책으로 여는 아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교생이 등교하자마자 교장 선생님과 함께 도서관 계단과 소파 등에 앉아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읽는 독서 교실이다. 계산초는 그린스마트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등교하면 교실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도서관을 지나가도록 설계됐다.
목포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아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와 함께 하는 한국어교실'을 8월 2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놀이로 배우는 한글 자·모음 △그림과 동화책과 함께하는 문장 및 문단 구성 △유아 맞춤 시청각 자료를 통한 발화 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도교육청이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30교실 에듀테크 설명회'를 열었다. 2030교실 선정학교 관리자, 수업교사, 컨설턴트 등 80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에는 미래수업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기기·플랫폼·솔루션·콘텐츠 등 다양한 에듀테크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동산초등학교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 10명은 지난 26일 멀티미디어실에서 베트남 응우엔 타이혹(Nguyen Thai Hoc)초등학교 학생 15명과 함께 원격화상프로그램으로 국제교류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3월부터 매달 1회 원격화상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낙성초등학교 장학회는 지난 20일 2025학년도 신입생 4명과 병설유치원 입학생 1명에게 총 4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는 1인당 100만 원씩, 유치원생에게는 5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약 50년 전 낙성초등학교를 졸업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전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과 협력해 '2025 원격화상 이중언어교육'을 운영한다. 원격화상 이중언어교육은 초등학교(저학년·고학년 구분)와 중학교(무학년 통합)에서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베트남어·태국어·아랍어·힌디어·이탈리아어 등 10개 언어를 제공한다.
목포중앙고, 병영상고, 여수석유화학고, 나주공고, 전남보건고 등 전남 지역 5개 특성화고등학교가 지난 26일 열린 교육부-한국전력공사 업무협약식 및 채용설명회에 참여했다. 전남 지역은 한국전력공사 본사(나주)가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그동안 꾸준히 특성화고 학생 취업을 성공시켜 왔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기를 맞아 장흥 해동사에서 열린 추모제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장흥지역 4개 중학교 2학년 학생 및 교직원 등 교육가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추모제는 학생들이 중국 상해 역사문화탐방을 떠나기 전에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우고 계승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양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특허청 주관 발명교육센터 운영 지원 사업'의 2024년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됐다. 매년 특허청은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실적, 발명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우수발명교육센터 8개소를 선정하고 있다.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kanjoys@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