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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구제역 발생 농가서 소 5마리 추가로 의심증상 보여

방역당국, 살처분 등 조치

14일 구제역이 발생한 전남 영암군 도포면의 한 농장의 출입이 통제된 상황에서 살처분 중장기들이 들어가기위해 방역소독을 하고있다. 2025.3.14/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구제역 발생 농가에서 소들이 추가로 구제역 의심증상이 발견돼 방역당국이 살처분을 진행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영암에 위치한 한우농가에서 소 5마리가 침을 흘리는 등 구제역 증상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발생 농가에서 의심증상이 발견된 만큼 추가 검사 없이 해당 소 5마리를 살처분 했다.

해당 농가는 지난달 구제역이 발생해 소독과 예방접종 등 방역이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예방접종을 마친 소이지만 영암에 구제역 바이러스가 아직 잔존하면서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전남에서는 지난달 13일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난달 24일까지 영암 13건, 무안 1건 등 총 14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구제역이 발생했던 농가에서 의심증상을 보인 소가 나왔기 때문에 추가 발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junwo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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