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1대 대통령선거(6월 3일)를 앞두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주요 현안이 공약에 반영되도록 각 정당에 건의했다.

시는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 △섬 방문 관람객 여객선 반값 운임 정부 지원 △2026세계어촌대회 여수 개최 △2026년 연안크루즈 운항 등을 지원 요청했다.

여수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석유화학산업 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 △산업 인프라 확충 지원 △신산업 대전환 탄소중립형 산업 육성 △여수~광양 수소 배관망 구축 등도 어필했다.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과 관련 △여수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여수공항 국제공항 승격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전라선(익산~여수) 철도 고속화 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건의사항들이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정당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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