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화순군이 '2025 화순 봄꽃 축제'(18∼27일)와 연계해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한우협회 화순군지부가 주최하는 할인행사는 남산공원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 장터에서 '화순 적벽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무료 시식회와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화순축협에서는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우 등심구이, 한우 불고기, 한우 육포 무료 시식회를 열고, 할인 품목은 부위별 구이용 한우, 한우 불고기, 국거리 등 최대 40%까지 판매한다.

최홍남 화순군 농업정책과장은 "소비자에게 무료 시식·할인 판매 서비스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적벽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농가를 돕고 한우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 봄꽃축제는 18일부터 27일까지 화순읍 남산공원과 꽃강길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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