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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850억원 규모' 생활기반구축 박차…"활력 있게 균형 있게"

명현관 군수 "읍면격차 줄이고 균형발전 농어촌"

해남군 신청사/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이 '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생활 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읍면 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농촌개발추진단이 신설돼 850여억 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하며 그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과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 공간 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과 활용 사업 등이 있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 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 원을 투입해 7개 면에 생활 SOC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5개년 사업으로 군 관내 총 9개소를 대상으로 마을당 20억 원을 투입해 마을의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대표적인 골칫거리로 꼽히는 빈집 활용 등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 올해 빈집 철거 76동, 화장실 개량 30동의 사업을 추진하며, 행안부형 빈집 정비사업으로 36동의 빈집을 철거 후 쉼터 등 공공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촌 유휴시설 활용 사업으로는 현산, 북평 등 2개소에 개소당 4억 5000만 원, 해남형 마을 유휴공간 정비사업으로 5개소에 총 2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군은 신설된 농촌개발추진단에서 농촌 활력 사업 등을 총괄 추진하는, 한편 중간 지원기관인 농어촌 협약지원센터와 꾸준한 협의를 거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농어촌수도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살기 좋은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련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군민들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ancut01@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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