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동구의 오월 기억 여행'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는 투어는 5·18 주요 사적지를 해설사와 둘러본다.

마을 코스는 5·18민주광장, 전일빌딩 245,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주남마을(참배), 동구 인문학당, 민주 코스는 5·18민주광장, 전일빌딩 245, 5·18 최초발포지(계림동), 국립 5·18민주묘지(참배), 동구 인문학당 순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9000원으로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1회당 40명씩 총 200명을 모집한다.

SNS 홍보 이벤트를 통해 동명동 카페와 구민 도서 지원 협약 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이 제공된다.

임택 구청장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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