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안전은 구조물 아니라 사람 의식에서 출발"
송창영 광주대 교수, 대우건설 본사서 '안전경영 리더십' 강연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재난안전 전문가인 송창영 광주대학교 방재안전학과 교수가 대우건설 본사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23일 광주대에 따르면 송 교수는 전날 대우건설 본사에서 '안전경영 리더십-안전리더 의식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기업의 안전관리 체계 성찰을 통해 건설업계 리더들이 갖출 미래형 안전 리더십 방향성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송 교수는 "현장의 안전은 구조물이 아니라 사람의 의식에서부터 출발한다"라며 안성 교량 붕괴, 평택 아파트 추락, 제기동 철거 현장 붕괴 등 사고 사례를 통해 현장 위험을 지적했다.
송 교수는 재난 안전 및 건설안전 분야에서 20여년간 활동해 온 재난안전전문가다.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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