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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에 폐쇄' 전남 가축시장 28일부터 순차 재개장

영암·무안 제외…'심각' 8개 시군은 내달 5일부터

가축시장 소독 모습.(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24/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구제역 발생으로 폐쇄된 가축시장을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제역 발생으로 전남은 지난달 14일부터 가축시장을 폐쇄했다.

전남에는 총 15개소(순천·나주·담양·곡성·고흥·보성·화순·장흥·강진·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장성)에 가축시장이 있다.

도는 주의 단계 7개 시군인 순천·담양·곡성·고흥·보성·영광·장성 가축시장을 28일 재개장한다.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무안과 심각 단계 8개 시군(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목포·함평·신안) 소는 가축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다.

5월 5일부터는 심각 단계 지역 시군의 가축시장을 재개장할 계획이다.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무안의 소는 거래할 수 없다. 영암·무안에 있는 가축시장 2곳은 3㎞ 방역대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된 이후 재개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가축시장 재개장에 따라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가축시장을 방문하는 사람과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하고, 가축시장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은 내외부를 추가 소독해야 한다.

가축시장 입구에 수의사를 배치해 임상검사하고, 주요 출입구에 발판 소독조를 비치하며, 운영 종료 후 청소·세척·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박현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주의단계 시군의 가축시장 개장 시 심각단계 시군 소가 오지 않도록 해달라"며 "가축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차량의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junwo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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