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사진으로 본 전남교육 이모저모
광양중앙초 여자축구부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준우승
구례여중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세대 간 정서적 교감
- 조영석 기자
광양중앙초등학교 여자축구부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25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손백기 감독이 우수 감독상, 김혜신 코치가 우수 코치상을 수상한데 이어 안민율 선수가 우수 공격상, 진경은 선수가 우수 수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례여자중학교는 매천도서관과 연계하여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책으로 여는 아침 독서교실' 시간에 특별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교감으로 학생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함평영화학교 합창부 '영화로운 멜로디'가 지난 21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남교육청의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행사에 참석, 장애를 넘어서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수학교인 함평영화학교의 합창부는 이날 무대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꿈 꾸지 않으면'등의 노래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마음을 잇는 화합의 시간을 선사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지역 특화 문화예술 교육모델 구축을 위한 '목포 청소년 국악 오케스트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오케스트라는 청소년이 국악을 보다 친숙하고 즐겁게 전통문화 교육을 입문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형성을 목표로 기획했다.
진도고등학교는 지난 12일 2차 DREAM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진도군의 문화 탐방, 해양 안전 캠페인, 중학생 대상 멘토링, 동물 보호, 의료 봉사 등을 주제로 연 5회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진도고의 봉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진도항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양하이텍고등학교 서예지 학생이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U18육상경기대회 여자 멀리뛰기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예지 학생은 2024년 여자 고등부 세단뛰기 부분에서 8회 연속 우승 한 바 있다.
영암초등학교 수영부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20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 두각을 나타냈다. 대회에는 2학년부터 6학년까지 9명의 학생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6학년 문승유 학생이 평영 50m에서 금메달, 평영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3학년 박소은 학생은 접영 50m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곡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곡성Wee센터에서 관내 학부모로 구성된 '맘-품 지원단'을 대상으로 위촉식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맘-품 지원단'은 곡성 지역 내 학부모 7명이 멘토로 참여, 학생 15명과 1대 1 결연을 맺어 멘토링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양평생교육관은 지난 19일 교육관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제14회 독서감상화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65명의 학생들이 참가, '아껴줘, 우리의 지구'라는 주제로 △얼음산 빙수가게 △지구레스토랑 △안녕지구 등 총 3권을 대회 전까지 읽고, 읽은 책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했다.
한아름유치원·문평초등학교는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초등학교 내 농장을 유치원 보호자들에게 분양, 유아들이 자연을 가꾸고 초등학교 환경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는 초등학교 텃밭 공간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가족별 텃밭 팻말 꽂기와 모종심기 등으로 진행됐다.
석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치원생 4명은 지난 23일 광주시 빛고을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체험학습에서 원생들은 화재 대피, 지진 대응, 교통안전 등 다양한 안전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기산초등학교는 신학기에 1학년 학생이 새롭게 전입하면서 전교생이 30명으로 늘었다. 기산초병설유치원은 2020년 재원생이 0명으로 휴원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함평군 병설유치원 중 가장 많은 12명의 원아가 다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kanjoys@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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