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대축전서 남도미식박람회·농업박람회 붐업 조성
홍보부스 마련해 즉석 뽑기 등 이벤트 진행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부스를 운영, 사전 붐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 개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홍보하고, 미식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 13개국 K-푸드 경연, 월드 미식 파티, 남도 미식 주류 페어링 등 주요 프로그램과 남도 음식 명인, 글로벌 미식, K-푸드 기업 등의 전시관을 홍보한다.
특히 남도 미식과 국악이 어우러진 홍보영상과 전남 22개 시군 대표 음식으로 구성된 부루마블 이벤트는 참여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홍양현 박람회 사무국장은 "세계적으로 K-푸드가 유행하는 가운데 남도 미식이 그 열풍을 선도하도록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박람회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자연이 차린 식탁, 남도; 지속가능한 미식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요리경연·체험·문화·비즈니스 등 관람객이 줄기고 참여할 여러 종류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도 스팟홍보관을 운영,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세련된 부스 디자인으로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관람객은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국제농업박람회 누리집에 접속하고, 유튜브 구독 후 참여하는 즉석 뽑기 이벤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람회 공식 캐릭터 콩이와 쌀이의 키링, 기능성 유자음료 하이뉴, 흑하랑 상추 모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스팟홍보관은 10월에 열릴 2025국제농업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견인하고, 박람회의 위상을 알리는 효과적 접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행란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농업의 기술력과 미래 가능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기술 기반 농업의 가치와 매력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슬로건으로 한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나주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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