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제37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 개최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30일 전통문화관에서 '제37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대표회장인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을 비롯해 임택 광주 동구청장,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류구하 대구 중구청장,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대도시 중심구의 우수 행정사례를 살피고 공동 현안 과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동구는 원도심 슬럼화를 막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원도심 집수리 특화사업'을 제안했고, 7개 중심구가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택 구청장은 "당면한 문제를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는 1996년부터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 중심구의 공동 현안 문제와 불합리한 제도들을 정책에 반영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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