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금남로 차없는 거리,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 마련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첫째 주 일요일인 4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전일빌딩245~금남공원까지 5차로 도로를 통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어린이들을 위해 마술·버블쇼와 청소년 댄스 공연, 풍선아트, 캐릭터 인형 탈 퍼포먼스를 비롯해 도로를 스케치북 삼아 그림 그릴 수 있는 분필아트 존이 준비된다.
에어바운스와 게임 공간, 도로 위에 인조 잔디를 설치해 빈백에서 쉴 수 있는 힐링 공간, 화훼부스, 아나바다 장터도 운영한다.
행사 취지를 홍보하기 위해 대중교통과 자전거, 도보를 이용해 찾은 주민 300명에게는 이용 인증 사진 확인을 통해 기념품을 지급한다.
임택 구청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추억을 쌓을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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