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사진으로 본 전남교육 이모저모
거문초, 전동문화의 날 행사…전통 생활한복 입고 우리 문화 체험
삼계부사관고, 의료봉사활동…어르신 건강, 우리가 지킨다"
- 조영석 기자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삼계부사관고등학교는 지난달 27일 전남 신안군 지도읍 선도리를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진 8명을 비롯해 일반 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계부사관고 학생들은 의료진의 진료를 보조하고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왔다.
거문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전통문화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매달 1회씩 열리는 '전통문화의 날'에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전통 생활한복을 착용,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정신을 되새기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 24일 완도 생활문화센터에서 완도·해남 지역 유치원 유아 2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서·벽지 지역 유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전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했다.
목포서산초는 전남도교육청의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로 선정돼 '바다浪학교'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목포해양대학교, 목포해양경찰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안전체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통학 지원도 강화한 결과 2023년 전교생 12명으로 통폐합 위기에 놓였지만 2024년에는 32명, 2025년에는 50명까지 학생 수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5일부터 오는 6월까지 압해권역 4개 초등학교(압해초·압해동초·압해서초)와 목포백련초가 함께하는 '해양·생태 공동교육과정'을 신안·목포·무안이 함께하는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운영한다. 공동교육과정은 바다로 이어진 세 지역의 특색을 살려 해양·생태교육을 중심으로 구성, 교육을 통해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타임기획 출판사가 전남교육청에 약 4억 3000만 원 상당의 청소년 도서 4만여 권을 기증했다. 기증 도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인문고전 시리즈(한국·동양·서양), 논술·교과 연계 도서, 문학 전집 등이다. 도교육청은 도서를 희망 학교 및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에 비치, 소장을 원하는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나눔할 예정이다.
용면초등학교는 지난 1일 전교생이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전북도 119안전체험센터'를 방문,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한 안전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지진체험, 화재 시 대피 요령, 연기 탈출, 119 신고 요령, 완강기 사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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