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디지털 새싹 사업' 4년 연속 운영기관 선정
4차 산업혁명 핵심 역량 갖춘 미래 인재 양성 앞장
-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디지털AI혁신연구소가 교육부 주관 한국과학창의재단 2025년 '디지털 새싹'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목포대는 4년 연속 해당 사업 운영기관을 맡게 됐다.
8일 목포대에 따르면 SW·AI교육 전문기업인 ㈜한국정보인재개발원과 산·학 컨소시엄 LEAD(Leading Education of AI and Digital) 사업단을 구성, 2025년도 전국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목포대는 지난 2022년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교육, SW·AI 융합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데이터 소양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2년 2380명, 2023년 3362명, 2024년 5119명 등 최근 3년간 약 1만 명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는 4500명 학생을 대상으로 △AI ON, 공감 온(溫) AI와 함께하는 다문화 공감 교실 △‘컴퓨터 OWN-세상’에서 성장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문제를 알고 데이터를 알면 온(ON) 미래를 LEAD한다 △고잉 ON! 인공지능과 함께 하는 코딩 리더(LEADer) 등 기본과정과 △온(溫)기를 나눠요!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젝트 △인공지능을 올라 탄(ON) 발명가 해커톤 등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목포대는 4년 연속 운영기관 선정으로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AI 소양 인재 양성 △학생 중심의 창의적·융합적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 강화 △올바른 디지털 윤리 의식 함양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광문 목포대 디지털AI혁신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미래형 디지털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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