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항공 분야 취업을 꿈꾸는 광주·전남 지역 취업준비생에게 항공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지원 행사가 열렸다.

광주여자대학교는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광주여대와 함께하는 항공 일자리 릴레이 멘토링 호남권'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과 초당대 한공운항학과 학생 등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300여명이 참여했다.

수컨설팅 강사의 취업 특강과 에어프레미아 객실 승무원, 티웨이항공 부기장, 한국공항보안 광주지사 파트장 등이 객실 승무·운항 조종·공항 보안 등 분야별 특강을 진행했다.

해당 직무·기업 소개, 현직자 합격 성공기, 질의응답 등도 이어졌다.

이날 '릴레이 멘토링'은 지역별 항공 일자리 정보 제공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채용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현장 코칭을 통해 취업 트렌드 습득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광주여대가 공동 주관했다.

인옥남 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장은 "항공 분야 일자리에 관심 있는 호남권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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