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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교 독서프로그램 1년 만에 3배 증가 '독서삼매경'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로 334% 늘어
이정선 광주교육감 "지역사회가 함께 책 읽고 성장"

학생들과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등의 책을 든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광주교육청 제공)2025.1.24./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인교육 강화를 위해 광주교육청이 독서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독서 참여량이 크게 증가했다.

8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를 실시하면서 학교별 독서 프로그램 수가 지난해 1180개에서 올해 5124개로 334% 늘었다.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로 각 학교는 사서가 추천하는 북큐레이션, 헌책방 탐험대, 수업시작 전 5분 독서, 학부모 독서 토론 동아리, 문해력 향상반 등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직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존 독서 프로그램이 학생의 독서만 강조했다면 학부모의 참여도 이끌어내면서 가정에서부터 자연스레 책 읽는 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교과와 토론, 논술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한권' 캠페인을 비롯해 △광주토론논술 NDD교육과정 운영 △대학 연계 독서·토론·논술 동아리 지원 △학생 독서책쓰기 지원 △독서교육지원단 운영 △학교급별 토론캠프 △독서열차 △글로벌 리더 양성 '책으로 세계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과학과 독서를 잇다-책과 함께하는 노벨온 프로젝트'를, 서부교육지원청은 '과학 연계 융합형 독서활동-서부 독서 페스티벌' 등 71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 30일에는 학부모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습코칭 전문가인 신종호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를 초청해 독서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서를 통해 학생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 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읽고 더불어 생각하며 성장하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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