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2022년 창업한 광주 소재 스타트업 오롯이주스는 당뇨 환자들도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저당 웰니스 주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웰니스 문화에 기능을 더해 당도 걱정 없는 저당 주스 데일리 5종을 개발했으며 그중 '클래식 진저샷'이라는 제품이 가장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롯이주스의 모든 제품은 첨가물 없는 로컬에서 생산된 농산물만으로 착즙을 한다.

미리 만들어서 보관해 둔 주스를 배송하는 시스템이 아닌 모든 주스를 예약 주문과 함께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미리 정해진 수량만 생산해 배송한다.

오롯이주스는 지난달 서울 강남지역 병원과 첫 계약을 맺는 등 올해 병원 15곳 이상 구독 서비스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30일부터 6월 12일까지는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팝업을 개설해 백화점 방문 고객들을 찾아간다.

최연희 대표는 "소비자들이 첨가물이나 당을 민감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무첨가 저당 주스를 개발해 '모자람 없이 온전하게' 즉, 오롯이 브랜드 슬로건을 완성했다"며 "주스 한 병에 로컬의 농산물을 담아 어느 하나 모자람 없이 온전하게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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