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21대 대선, 헌정수호 vs 기득권 대결"
"준비된 대통령 필요…국민주권 꼭 행사하길"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2일 "이번 대선은 헌정수호 세력과 거대 기득권 세력과의 대결"이라며 "이제 국민이 선택할 차례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본격 시작됐다"며 "각 당 후보가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모든 후보의 선전과 선의의 정책 대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선은 전직 대통령 파면으로 열리는 조기 대선이다"며 "인수위 없이 새 정부가 바로 출범하게 된다. 따라서 능력과 경험, 미래 비전을 두루 갖춘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또 헌정 수호 세력과 거대 기득권 세력과의 대결이다"며 "12·3 불법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에서 누가 시대정신을 이끌어 왔는지 국민들은 똑똑히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국민이 선택할 차례다"며 "민주주의와 경제 회복, 국민통합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이끌어갈 적임자가 선택되기를 희망한다. 투표가 힘이다. 소중한 국민주권을 꼭 행사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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