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5 정부합동평가 우수시군 선정…정성평가 도내 1위
이상익 군수 "행정 혁신 위한 직원들 노고에 감사"
- 서충섭 기자
(함평=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 3800만 원 상당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12일 함평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군은 정성평가는 1위, 정량평가는 8위에 올랐다.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국가 위임사무와 보조사업, 주요시책 등을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합동으로 평가한다.
올해 지표는 2024년 실적 기준 정성평가 16개, 정량평가 83개 등 99개를 평가했다.
함평군은 정성평가 16개 전 지표가 전남도 우수사례로 인용돼 도내 1위를 기록했다. 행안부 우수사례로도 2개가 선정됐다.
정량평가에서는 83개 지표 가운데 78개를 달성해 93.9%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도내 8위에 올랐다. 상사업비는 3000만 원, 포상금은 800만 원을 확보했다.
함평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합동평가 순위는 △2022년 18위 △2023년 17위 △2024년 11위 △2025년 7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행정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함평군이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소식을 군민들께 알리게 되어 몹시 기쁘다"며 "행정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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