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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고성능·장수명 에너지 저장 기술 개발

유승준 교수 연구팀, 레독스 슈퍼커패시터 성능 획기적 향상

유승준 교수, 조영훈 박사과정생(오른쪽부터)(지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소재공학과 유승준 교수 연구팀이 분자의 크기를 정밀하게 조절, 레독스 슈퍼커패시터(Redox EC)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레독스 슈퍼커패시터는 전해질 속에 레독스 활성물질(산화-환원 반응을 할 수 있는 물질)을 넣어 이 물질들이 전자를 주고받으며 추가적인 에너지 저장을 할 수 있도록 한 장치이다.

연구팀은 유기 레독스 분자의 크기를 옹스트롬(Å) 단위까지 정밀하게 설계해 다공성 탄소 전극과 효과적으로 반응하도록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에너지 밀도가 높고 자가방전이 적으며, 긴 수명까지 갖춘 고성능 수계(水系) 레독스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유승준 교수는 "분자 크기를 옹스트롬 단위로 정밀하게 조절해 전극의 미세기공 구조와 완벽하게 맞물리는 최적의 전해질-전극 조합을 구현했다"며 "이번 연구는 레독스 슈퍼커패시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원리를 새롭게 규명한 성과"라고 말했다.

유승준 교수와 조영훈 박사과정생이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지난 4월 19일 온라인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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