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는 13일 관내 주요 금융기관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능화·고도화하는 전화금융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 기관은 △전화금융사기 수법 및 피해사례 공유 △금융기관 직원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의심거래 감지 시 신속한 신고 체계 구축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금융기관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과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등 14곳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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