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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조선대병원 교수, 감염병 신속 진단 기술 개발 나서

감염병 진단기술 국가연구과제 선정

조선대병원 김동민 교수.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조선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동민 교수가 감염병 신속 진단이 가능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14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김동민 교수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R&D 정책 방향에 따라 보건의료기술 수준 향상, 지역 의료 형평성 제고, 바이오헬스 수출 확대를 주요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 교수가 선정된 과제는 의료현장 맞춤형 기술개발 분야로, 감염병 진단기술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김 교수는 '야외활동 감염병 5종 신속 진단키트 개발 및 시제품 성능 검증' 과제를 수행하며, 정부는 내년 말까지 2억 7000만 원을 지원한다.

김동민 교수는 "감염병의 현장 신속 진단을 위한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의료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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