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앞두고 국립묘지 참배
남구민 23일 효천역서 추모 문화제 개최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 공무원과 주민들이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5월 정신 계승 행사에 나선다.
김병내 남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63명은 14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헌화·분향하며 5월 영령의 넋을 기렸다.
김 구청장 등은 1묘역과 2묘역, 옛 망월 묘역(민족민주열사묘역)를 찾아 참배한 뒤 묘지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남구 주민들은 23일 오후 5시부터 효천역 광장 일원에서 '송암·효천 5·18 희생 영령 추모 문화제'를 개최한다.
'기억을 담다, 삶을 잇다'를 주제로 주민들의 공연을 비롯해 창작 무용과 통기타 연주, 성악, 민속음악 등이 펼쳐진다.
행사장 주변 부스에서는 사진으로 만나는 5월 이야기와 주먹밥 나누기 등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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