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15일 'H형 빛나는 도로사업' 조성 기금 4500만 원을 순천시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안전한 보행 환경과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횡단보도 신호 대기선에 LED 바닥형 보행자 신호등과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신호등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기금은 현대제철 순천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금액으로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규현 현대제철 상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인 기금으로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순천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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