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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시간당 36㎜ 폭우에 호우경보 격상…비 피해도 잇따라(종합)

누적 강수량 장흥 172㎜, 고흥 포두 153.0㎜

15일 오후 2시 26분쯤 전남 장흥군 안양면 한 도로에 강한 비로 인해 나무가 쓰러진 모습. (장흥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전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36㎜의 강한 비가 내려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전남 장흥 172.8㎜, 고흥 포두 153.0㎜, 강진 성전 134.5㎜, 강진군 131.9㎜, 고흥 도화 110.5㎜, 여수 백야 52.0㎜ 등을 기록하고 있다.

장흥과 고흥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경보로 격상됐고, 강진의 호우주의보도 유지 중이다.

특히 1시간 동안 장흥 36.7㎜, 고흥 포두 30.5㎜, 강진 성전 28.5㎜의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다.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7건(고흥·장흥 각 3건·여수1건)의 비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장흥군 장흥읍 도암리에서는 이날 오후 6시 43분쯤 주택 침수가 우려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취했다.

이날 오후 4시 57분쯤 여수시 상암동에서도 빗물에 주택 침수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장흥군 안양면의 한 도로에서는 오후 2시 26분쯤 나무가 쓰러지기도 했다.

이밖에도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짐 등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기상 악화로 인해 국립공원 다도해해상과 월출산의 출입이 통제됐다.

비는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6일에도 하루 종일 광주와 전남에 5~40㎜, 전남남해안에는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빗길 운전과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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