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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5·18 순직경찰관 추도식 엄수

고 안병하 치안감 등 순직 경찰영웅 희생정신 애도

전남경찰청 관계자들과 순직경찰관 유족들이 16일 전남경찰청에서 순직경찰관 추도식을 진행하고 있다.(전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16

(무안=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경찰청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이틀 앞둔 16일 고 인병하 치안감 등 순직 경찰관들에 대한 추도식을 거행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019년부터 유가족들과 함께 순직경찰관의 희생을 애도하는 추도식을 진행하고 있다.

안병하 치안감은 1980년 5월 당시 전남경찰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신군부의 강경진압을 거부, 경찰무기의 적절한 소산 조치로 경찰관 무장을 원천 차단했다. 안 치안감은 시민의 생명과 경찰의 명예를 수호한 인권경찰의 표상으로 꼽힌다.

고 이준규 경무관은 당시 목포서장으로 재임 중, 계엄군의 강경진압 명령을 거부했다. 실탄 발포를 금지하고 무기소산 조치를 취해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했다.

함평경찰서의 고 정충길 경사, 이세홍‧박기웅·강정욱 경장은 광주시내 시위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다 시위대 버스를 피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순직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순직경찰 영웅들의 헌신적 사명감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해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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